현대모비스, 전국 초등학생 대상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 제공

ESG·지속가능경제 / 정진성 기자 / 2024-05-13 08:56:48

[메가경제=정진성 기자] 현대모비스가 국내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교육지원청 산하의 250여 초등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대규모 안전 체험교육을 실시한다.

 

현대모비스는 그 시작으로 지난주 이틀간 전주 실내체육관에서 전주교육지원청 산하의 75개 초등학교의 학생들을 초청해 ‘2024 어린이 교통ㆍ재난안전 체험교육’을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 지난주 전주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4 현대모비스 교통ㆍ재난안전 체험교육’에 참가한 초등학생들이 화재 대피 훈련과 올바른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등을 체험하고 있는 모습. [사진=현대모비스]

 

현대모비스는 이달 전주를 시작으로 오는 10월까지 현대모비스의 주요 사업장이 위치한 소재지를 순회하며 안전교육을 실시한다. 향후 수도권 지역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안전체험교육은 교통사고 예방과 재난 대비 훈련으로 구성했다. 현대모비스는 지난해까지 보행자 안전수칙을 비롯한 도로교통 뿐만 아니라 항공과 해상, 철도 등 다양한 이동수단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는 체험교육을 실시했다. 올해에는 화재대피 훈련과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응급조치 대처 요령 등 재난상황을 가정한 실습 방식으로 확대 운영한다.

 

이를 위해 해당 지역 경찰서와 소방서, 해양경찰청, 한국도로교통공단과 한국교육시설안전원, 대한적십자사 등 다양한 기관들도 참여한다. 지자체들은 각 시도에서 운영 중인 체육관 시설을 제공하며 더 많은 지역 초등학생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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