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우, 8년 연속 가족친화 인증…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 수상

ESG·지속가능경제 / 주영래 기자 / 2025-11-21 08:54:59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국내 대표 화장품 패키징 제조기업 연우가 가족 친화적 기업 문화 조성 성과를 인정받아 성평등가족부 장관표창을 수상했다. 

 

연우는 2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25년 가족친화 우수기업 정부포상 수여식’에서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 올해 포상에는 총 18개 기업이 이름을 올렸다.

 

▲ 연우, 8년 연속 가족친화 인증.


연우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을 처음 획득한 이후 8년째 자격을 유지하며, 임신·출산·육아 관련 복지제도와 실질적인 운영 성과를 인정받았다. 회사는 직장 어린이집 운영, 육아휴직 기간 근속 반영, 임산부 단축 근무제, 태아 검진 유급 휴가, 시차 출퇴근제, 자녀 입학 축하금 등 다양한 제도를 운영하며 직원들이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특히 육아휴직 사용률은 2020년 이후 5년 연속 100%를 기록했으며, 육아휴직 후 복귀율도 지난해 기준 95%에 달한다. 그룹 차원에서도 출산축하금 상향, 출산휴가 직후 육아휴직 의무화 등 실효성 있는 가족친화 제도를 강화하며 긍정적 평가를 받았다.

박상용 연우 대표이사는 “조직 내 일·가정 양립 문화 확산을 위해 기업문화 전반에서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구성원 모두가 행복한 일터를 만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콜마그룹은 연우를 비롯해 콜마홀딩스, 한국콜마, 콜마비앤에이치, HK이노엔 등 계열사가 정부 주관 가족친화인증을 획득하며 그룹 차원의 가족친화 문화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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