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비중 50% 이하로 변동성 방어…우량 단기채 조합해 안정적 이자 수익 확보
주식형·혼합형 3종 라인업 완성…김경일 본부장 “성향별 맞춤형 포트폴리오 제공”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국내 주식형 펀드 시장에서 압도적인 초과 성과를 증명해 온 신한자산운용의 핵심 운용 전략이 중위험·중수익을 추구하는 채권혼합형 상품으로 영토를 확장한다. 증시 변동성 장세에 대응하면서도 대전환기 산업 성장 과실을 균형 있게 누리려는 연금 및 자산가층의 투자 수요를 정조준한 행보다.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주식시장의 구조적 변화에 선제적으로 자산을 배분하는 패러다임 투자전략을 적용한 채권혼합형 상품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펀드’를 26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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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피켓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제공] |
이번에 선보인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펀드는 전체 자산 중 주식 편입 비중을 50% 이하로 통제하면서, 나머지 자산을 우량 채권에 분산 투자하는 구조를 취하고 있다. 한국 증시가 맞이한 구조적 성장 모멘텀에 적극 참여하면서도, 채권 리밸런싱을 통해 하방 위험을 차단하고 안정적인 인컴(이자) 수익을 동시에 추구하는 것이 골자다.
신한자산운용이 고수해 온 패러다임 투자전략은 전통적인 업종 분류 체계의 구속에서 벗어나, 산업 생태계 내의 구조적 격변과 새로운 성장 축을 중심으로 유망 기업을 발굴하는 독창적인 리서치 운용 방식이다.
현재 운용팀은 인공지능(AI), 주주가치(밸류업), 산업재, K-소비재 등을 4대 핵심 패러다임으로 선정하고 관련 벨류체인 내 유망 기업에 분산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철저한 기업 탐방과 계량화된 펀더멘털 분석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다듬는 정통 펀드 운용의 정석을 고수하는 구조다.
신한자산운용은 이 같은 투자전략의 경쟁력은 이미 가동 중인 주식형 상품 ‘신한패러다임코리아 펀드’의 압도적 트랙레코드(운용 실적)를 통해 입증됐다면서, 펀드 평가사 제로인(종펀드 기준)에 따르면 해당 주식형 펀드는 최근 1년간 219.72%라는 수익률을 달성하며 국내 주식형 펀드 시장의 전체 자금을 쓸어 담았다. 이번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펀드는 이 검증된 주식 알파 전략을 채권혼합형 뼈대 위에 얹어 성장성과 안정성의 밸런스를 잡은 것이 핵심이다.
업체측은 자산을 방어하는 채권 부문은 신용위험을 최소화하기 위해 국공채 및 최고 등급의 우량 신용채권 위주로 포트폴리오를 짠다며 특히 거시경제의 금리 변동성 리스크에 탄력적으로 대응키 위해 채권 잔존만기(듀레이션)를 비교적 짧게 가져가는 단기채 운용 전략을 취해 안정적인 이자 수입 확보에 만전을 기했다고 설명했다.
신한자산운용은 이번 50형 상품 출시를 계기로 주식형인 ‘신한패러다임코리아 펀드’, 채권혼합형인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펀드’와 ‘신한패러다임코리아30 펀드’로 연결되는 패러다임 투자 라인업을 완성했다. 투자자들은 본인의 기대수익률과 위험 선호 성향에 맞춰 자산 배분 툴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제로인에 따르면 현재 이 패러다임 전략 시리즈로 운용 중인 펀드의 총 순자산 규모는 3393억 원에 달한다.
김경일 신한자산운용 WM연금채널본부장은 “국내 증시의 패러다임 변화와 장기 성장 가능성에 대한 스마트머니의 기대감이 최고조에 달한 장세지만, 투자자마다 수용할 수 있는 위험 수준은 제각각일 수밖에 없다”고 진단하며, “이번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펀드 공급을 통해 안정형부터 중립형, 적극형 플레이어까지 전 투자 성향을 아우르는 완벽한 패러다임 투자 전략 라인업을 구축케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이 상품은 패러다임 대전환기에 분출되는 국내 주도주들의 자본 차익을 거머쥐면서도, 우량 채권 블렌딩을 통해 지수 변동성을 제어하고자 하는 퇴직연금 및 자산가들에게 최적의 대안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자본시장 환경 변화와 투자자들의 세분화된 위험 성향에 발맞춰 선택의 폭을 넓힐 수 있는 혁신 상품 라인업을 지속해서 확장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신한패러다임코리아50 펀드는 26일부터 핵심 판매사인 신한은행 전국 영업점 및 온라인 창구를 통해 가입할 수 있으며, 신한자산운용은 향후 대형 증권사 등으로 판매 채널을 빠르게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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