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추석 맞아 가족돌봄청년·임산부 등 전 세대 나눔…지역사회 상생 강화

ESG·지속가능경제 / 심영범 기자 / 2026-09-23 08:3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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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족돌봄청년 30명에 명절 식품·건강 제품 선물세트 전달
경주·나주·천안 등 전국 사업장별 지역 맞춤형 사회공헌 진행
지난해 전국 15개 사업장서 2억4500만원 상당 제품 23만개 기부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남양유업이 추석을 맞아 가족돌봄청년과 청소년, 임산부, 지역 주민 등 다양한 세대를 대상으로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확대하고 있다. 본사뿐 아니라 전국 사업장이 각 지역의 수요에 맞춰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하며 지역사회와의 접점을 넓히는 모습이다.

 

남양유업은 사회공헌(CSR) 슬로건인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을 바탕으로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23일 밝혔다.

 

▲ [사진=남양유업]

 

이번 활동은 특정 계층에 한정하지 않고 가족돌봄청년을 비롯해 청소년, 임산부, 지역 주민 등 생애주기별 지원이 필요한 계층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양유업은 최근 가족돌봄청년을 대상으로 실시한 ‘바리스타 직무 체험 교육’에 이어 추석을 앞두고 가족돌봄청년 30명에게 명절 식품과 자사 건강 제품으로 구성된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가족돌봄청년이 일상에서 겪는 경제적·사회적 부담을 고려해 명절 기간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전국 사업장에서도 지역별 특성에 맞춘 나눔 활동을 이어갔다.

 

경주공장은 지난 18일 청소년 및 위기 임산부 출산 지원 시설인 ‘누리영타운’에 ‘과수원 사과’ 39박스를 전달했다. 나주공장은 추석 연휴 직후인 오는 29일 미혼모 지원 기관 ‘어린엄마둥지’를 찾아 분유와 멸균우유 등 자사 상온 제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임직원이 직접 참여하는 봉사활동도 진행됐다. 천안공장 사내 봉사동호회 ‘사랑나눔회’는 지난 14일 천안시 목천읍과 청룡동 주민들을 대상으로 쌀과 라면, 우유 등으로 구성한 추석 식료품 꾸러미를 마련해 전달했다.

 

남양유업은 일회성 명절 기부에 그치지 않고 생애주기와 대상별 수요를 고려한 사회공헌 활동을 정기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서울 본사를 비롯한 전국 15개 사업장에서 총 2억4500만원 상당의 제품 23만개를 지역사회에 전달했다. 뇌전증 환아 가정과 가족돌봄청년, 한부모가족 복지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을 대상으로 지원 활동을 이어왔다.

 

사회공헌의 범위도 취약계층 지원에서 임직원과 사업장 내 문화 개선으로 확대하고 있다. 최근에는 인구보건복지협회와 함께 직장 내 임산부 배려 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을 진행했다. 남양유업은 이를 민간기업 최초의 직장 내 임산부 배려 캠페인이라고 설명했다.

 

장종진 남양유업 브랜드팀 과장은 “추석을 맞아 본사와 각 사업장이 지역사회에 필요한 지원을 함께 고민하고 나눔에 참여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필요한 곳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라고 말했다.

 

남양유업은 ‘전 세대를 위한 건강한 동행’을 CSR 방향으로 설정하고 영유아부터 가족돌봄청년, 한부모가족, 노인 등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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