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채권혼합' 연 28.16%, 'SOL 팔란티어미국채커버드콜혼합' 연 24.20%
성장성 및 인컴 동시 추구…단일 종목 변동성 줄이는 효자 투자처로 부상
[메가경제=박성태 기자] 미국 인공지능(AI) 소프트웨어 대표 기업 ‘팔란티어 테크놀로지스(PLTR)’가 시장 예측치를 크게 뛰어넘는 2분기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하며 주가가 폭등한 가운데, 팔란티어에 투자하면서 월 단위 안정적 인컴을 추구하는 신한자산운용의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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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미지=신한자산운용 제공] |
7일 신한자산운용에 따르면 글로벌 AI 선도 기업인 팔란티어에 투자하면서 커버드콜 전략을 접목한 ‘SOL 팔란티어 커버드콜 ETF 시리즈’ 2종이 국내 전체 커버드콜 상장지수펀드(ETF) 중 연 배당률 1, 2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금융정보업체 ETFCheck 및 한국거래소 기준(8월 6일) 연 배당률을 살펴보면 ‘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가 28.16%, ‘SOL 팔란티어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가 24.20%를 기록하며 국내에 상장된 62개 커버드콜 ETF 가운데 당당히 1위와 2위에 올랐다.
‘SOL 팔란티어커버드콜OTM채권혼합 ETF’는 팔란티어 주식과 행사가격 103% 수준의 외가격(OTM) 위클리 콜옵션을 활용하는 커버드콜 전략에 30%, 단기 국고채 등에 70%를 투자하는 구조다.
주가가 일주일 동안 3% 이내로 상승할 경우 커버드콜 전략 편입분에서 주가 상승에 참여하면서 옵션 프리미엄을 동시에 확보할 수 있다. 다만 단기 급등 시 추가 상승 참여는 일부 제한될 수 있다.
‘SOL 팔란티어미국채커버드콜혼합 ETF’는 팔란티어 주식을 최대 30% 편입하고, 나머지 70%는 미국 장기국채를 기초자산으로 하는 위클리 커버드콜 전략에 분산 투자한다. 팔란티어의 상승 동력에 참여하면서도 미국 장기국채 이자와 옵션 프리미엄을 바탕으로 상대적으로 견조한 월 분배 재원을 창출하도록 설계됐다.
팔란티어는 정부 및 방산용 ‘고담(Gotham)’, 민간 산업용 데이터 플랫폼 ‘파운드리(Foundry)’, 생성형 AI 플랫폼 ‘AIP’를 축으로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넓혀가고 있다. 특히 AIP를 기반으로 데이터와 대형언어모델(LLM)을 업무에 실질적으로 결합하는 솔루션을 제공하며 미국 정부 시장을 넘어 민간 기업으로 고객 저변을 빠르게 확대 중이다.
김기덕 신한자산운용 퀀트운용본부장은 “팔란티어는 2분기 매출이 전년 대비 93% 증가하고 미국 상업 부문 매출이 149% 폭증하는 등 시장 기대를 뛰어넘는 실적을 올렸다”라며 “현금창출력과 대형 계약 확대로 AIP의 가파른 침투율이 확인됐고, 연간 매출 가이던스 상향으로 구조적 성장에 대한 신뢰가 공고해졌다”라고 분석했다.
이어 김 본부장은 “실적 발표 후 주가가 하루 만에 약 30% 급등하는 등 성장 기대감이 강하게 반영됐지만, 단일 종목 특유의 높은 변동성을 감안할 때 팔란티어의 주가 상승 참여와 옵션 프리미엄을 통한 월 인컴 확보, 변동성 완충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커버드콜 전략의 활용도가 매우 높아질 것”이라며 “투자 목적과 위험 선호도에 최적화된 전략을 선택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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