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스포츠와 휴식을 결합한 ‘스포츠케이션(Sports+Vacation)’ 패키지를 출시하며 스포츠 마니아 공략에 나섰다. 호텔별 지역 특성과 스포츠 인프라를 활용해 골프, 축구, 야구를 테마로 한 3종 상품을 선보인다.
롯데시티호텔 제주는 ‘골프 인 더 시티(Golf in the City)’ 패키지를 통해 디럭스 마운틴룸 1박과 롯데스카이힐CC 제주에서의 18홀 라운딩(2인 기준)을 제공한다. 수영장 2인 입장권도 포함되며, 예약은 8월 31일까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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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롯데호텔앤리조트, 스포츠·휴식 결합 ‘스포츠케이션’ 패키지 출시 |
롯데시티호텔 김포공항은 축구 팬을 위한 ‘싸커앤스테이(Soccer & Stay)’를 8월 31일까지 운영한다. 스탠다드 룸 1박과 롯데몰 김포공항점에서 열리는 ‘위대한 축구선수 100인 전’ 관람권 2매를 제공해 축구 소장품 전시와 편안한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다.
야구 팬들을 위한 ‘플레이 앤 스테이(Play & Stay)’ 패키지는 10월 31일까지 롯데호텔 월드, 부산, L7 강남·해운대, 롯데시티호텔 대전·구로 등에서 판매된다. 경기 관람권 또는 인증 사진을 제시하면 평일 레이트 체크아웃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프로야구 정규시즌 우승 팀을 예측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시그니엘 서울 프리미어 스위트 숙박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웰니스와 스포츠에 대한 관심 증대에 따라 고객 취향에 맞춘 스포츠 연계 상품을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세분화된 취미와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프로모션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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