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기술보증기금(이사장 김종호)은 디지털·데이터 기반 업무혁신을 위한 차세대 정보시스템인 ‘중소벤처 ONE 플랫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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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술보증기금 본점. [사진=기술보증기금] |
이번 사업은 2008년 구축된 기존 업무시스템을 클라우드 기반의 고성능 시스템으로 전면 재구축하는 것이다. 향후 20개월 동안 약 150억 원의 예산이 투입될 예정이다. 현재 기보 홈페이지에서 사업자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 중이며, 올해 8월부터 본격적으로 착수해 2026년 1월 오픈할 예정이다.
기보는 ONE 플랫폼 구축을 위한 3대 핵심전략으로 ▲디지털 기술 기반 고객서비스 제공(On Demand Service) ▲데이터 기반 논스탑서비스 구현(None Stop Process) ▲유연하고 확장성 있는 정보 인프라 구축(Elastic Cloud Infra)을 설정하고, ▲클라우드 기반 고성능 인프라 구축 ▲노후 애플리케이션의 현대화 ▲사용자 중심의 고효율 업무시스템 구축을 중점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정보 접근 동선 설계 및 직관적인 사용자 경험(UX)을 제공하는 사용자 인터페이스(UI) 설계로 내부직원의 업무 효율성도 대폭 개선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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