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박서준이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더 마블스'(감독 니아 다코스타)가 5일째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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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서준이 출연해 화제를 모은 '더 마블스' 포스터. [사진=마블스튜디오] |
1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더 마블스'는 지난 12일 하루동안 10만3856명의 관객을 끌어모았으며, 누적관객수는 44만6940명으로 집계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더 마블스'는 우주를 지키는 히어로 캡틴 마블 캐럴 댄버스가 능력을 사용할 때마다 모니카 램보, 미즈 마블 카말라 칸과 위치가 바뀌는 위기에 빠지면서 뜻하지 않게 새로운 팀플레이를 하게 되는 히어로 액션 블록버스터로 지난 8일 개봉됐다. 박서준이 캡틴 마블의 남편인 얀 왕자 역을 맡아 약 5분간 등장해 짧지만 강렬한 임펙트로 화제를 모았다.
'더 마블스'에 이은 2위는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신작 애니메이션 영화 '그대들은 어떻게 살 것인가'로, 같은 날 5만2566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누적관객수는 172만9535명이다. 3위는 정지영 감독의 '소년들'이며, 2만7166명을 극장으로 불러모았다. 누적관객수는 38만520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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