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방송인 서동주가 아버지에 이어 반려견과도 이별해 비통한 마음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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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고 서세원의 딸 서동주 프로필.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
서동주는 2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오늘 아버지 발인 후 클로이도 세상을 떠나 좀 전에 화장을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이어 그는 "아픈 클로이를 열 살에 입양했는데 지난 6년간 제 곁을 건강하게 잘 지켜줘서 고맙고 그곳에서는 눈도 보이고 귀도 들리길...그래서 다시 만날 때 나를 후각과 촉각이 아닌 눈으로 바라봐 주길"이라고 애틋한 마음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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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동주가 부친에 이어 반려견도 세상을 떠나보냈다. [사진=서동주 인스타그램] |
한편 서동주는 지난 2일 오전 송파구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에서 엄수된 아버지 서세원의 영결식에 상주로서 참석했다. 고(故) 서세원은 지난 달 20일 오전 11시께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한인병원에서 돌연 사망했다. 향년 67세.
링거를 맞다가 사망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고인의 유해는 지난 달 말 한국으로 옮겨졌고, 고인의 장례는 방송코미디협회장으로 진행됐다. 2일 영결식이 엄수됐으며, 장지는 충북 음성 무지개 추모 공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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