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가수 JK김동욱이 제주항공 무항공항 참사로 사회 전반이 추모 분위기인 가운데 슬픔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고 소신 발언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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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K김동욱이 슬픔을 강요해서는 안 된다며 소신발언을 했다. [사진=JK김동욱 소속사] |
JK김동욱은 1일 자신의 SNS에 "그 어떤 이유든 슬픔을 강요하는 건 절대 옳지 않아. SNS에 사진 안 올린다고 슬퍼하지 않는 게 아니고 글 하나 안 썼다고 추모하지 않는 게 아냐"라고 밝혔다.
이어 JK김동욱은 "새해가 밝았고 우린 모두 사랑하는 사람들과 기뻐하고 슬퍼하며 함박웃음과 눈물 속에서 또 한 해를 살아가야 하지 않겠어?"라며 "다들 올 한 해는 무엇이 옳은지 그른지를 판단할 수 있는 이성과 더 나아가 세상을 이롭게 할 수 있는 한 해로 만들어보자고! 나도 그런 마음으로 곡을 쓰는 중이니까"라고 밝혔다.
그가 이 같은 글을 올린 것은 최근 일부 누리꾼들이 SNS 등을 이용해 연예인들에게 무조건적인 애도를 강요하고 있는 분위기에 대해 자신만의 견해를 밝힌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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