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배우 오승현이 뒤늦게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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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오승현이 11일 개인 채널을 통해 이혼 사실을 고백했다. [사진=위룰이엔티] |
오승현은 11일 자신의 SNS을 통해 "네, 맞습니다. 지난해 봄, 그러니까 1년 전 결혼생활을 정리했습니다. 아이는 없습니다"라고 파경을 알렸다.
이어 그는 "너무나 아팠고 충분히 신중했기에 후회는 없습니다"라며 "완연한 봄이네요. 여러분에게도 그리고 저에게도 다정한 봄이 되어주길 바라봅니다"고 덧붙였다.
앞서 오승현은 지난 2016년 한 살 연하의 의사와 3년여 간의 열애 끝에 결혼식을 올렸다. 하지만 두 사람은 결혼 7년여 만에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
2000년 SBS 드라마 '루키'로 데뷔한 오승현은 KBS2 '잘난 걸 어떡해'(2002), SBS '스크린'(2003), MBC '천생연분'(2004), KBS2 '백설공주'(2004) 등에 출연해 사랑받았다. 영화 '킬러들의 수다'와 '아는 여자'에서도 열연을 펼쳤다. 2019년 SBS 드라마 '의사요한' 이후 별다른 연기 활동은 하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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