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이킴, 서울 이어 홍콩·방콕·타이베이·도쿄 亞투어 확정 '글로벌 확장'

연예 / 김지호 기자 / 2026-09-08 09:2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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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김지호 기자]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 국내에서 쌓아온 막강한 티켓 파워를 발판 삼아 아시아로 활동 반경을 넓힌다. 

 

 

▲로이킴 아시아 투어 포스터. [사진=DEUL]

 

 

로이킴은 오는 11월 서울에서 아시아 투어의 출발을 알린 뒤 홍콩, 방콕, 타이베이, 도쿄를 차례로 찾는다. 2026년 연말부터 2027년 초까지 이어지는 일정으로 국내 관객들과 오랜 시간 만들어온 로이킴표 공연을 아시아 팬들에게 본격적으로 선보인다.

 

투어의 첫 무대부터 남다르다. 로이킴은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양일간 공연을 개최한다. 이번 공연은 로이킴의 첫 KSPO DOME 입성이라는 점에서 그의 공연 이력에 또 하나의 굵직한 이정표가 될 전망이다.

 

그동안 매년 연말 단독 콘서트를 통해 관객들과 꾸준히 만난 로이킴은 공연장에서 자신의 강점을 차근차근 증명해왔다. 감정을 세밀하게 전달하는 라이브는 물론, 관객과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주고받는 소통 방식까지 더하며 자신만의 콘서트 색깔을 만들어왔다.

 

티켓 파워 역시 꾸준히 상승했다. 로이킴은 2022년부터 2025년까지 열린 연말 콘서트를 4년 연속 전석 매진시키며 공연 시장에서 탄탄한 관객 동원력을 확인시켰다. 소극적인 규모의 확장이 아닌 지속적인 매진 기록을 기반으로 공연장을 키워왔다는 점에서 이번 KSPO DOME 입성의 의미는 더욱 크다.

 

서울에서 새로운 기록을 쓴 뒤에는 무대를 해외로 옮긴다.

 

2027년 첫 일정은 1월 9일 홍콩 MACPHERSON STADIUM에서 시작된다. 이어 1월 16일 방콕 PHENIX GRAND BALLROOM, 1월 30일 타이베이 ZEPP NEW TAIPEI를 거쳐 2월 6일 도쿄 TOYOSU PIT까지 공연을 이어간다.

 

국내 공연장에서 입증해온 로이킴의 강점이 아시아 관객들에게 어떻게 전달될지도 이번 투어의 주요 관전 포인트다. 화려한 퍼포먼스보다 목소리와 음악 자체의 힘으로 관객을 끌어들이는 로이킴은 탄탄한 라이브와 폭넓은 레퍼토리를 바탕으로 공연형 싱어송라이터의 영역을 구축해왔다.

 

특히 이번 아시아 투어는 단순히 해외 공연 횟수를 늘리는 것을 넘어 공연 활동의 외연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장기간 축적한 공연 노하우와 관객 동원력을 기반으로 홍콩과 태국, 대만, 일본의 팬들을 직접 찾아가면서 글로벌 공연 시장에서의 가능성을 확인한다.

 

공연뿐 아니라 올해 로이킴이 음악계에서 보여준 행보 역시 이러한 확장세에 힘을 보탰다.

 

로이킴은 리메이크 앨범 ‘다시 불러 봄 - Bloom Again’을 통해 보컬리스트로서 자신만의 감성을 다시 한번 들려줬다. 동시에 자신의 앨범을 넘어 다른 아티스트의 음악 작업에도 참여하며 싱어송라이터로서 영역을 넓혔다.

 

임영웅의 ‘그댈 위한 멜로디’와 추영우의 ‘시간이 멈췄으면’에는 작사·작곡으로 이름을 올렸고, 이찬원의 ‘오늘은 왠지’에서는 작사를 맡았다. 최근에는 김종국의 ‘한 번만 안아보자’ 작사·작곡에도 참여하며 창작자로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갔다. 방송에서도 새로운 모습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10월 방송되는 SBS ‘우리들의 발라드2’ 출연을 확정하면서 음악과 공연, 방송을 오가는 하반기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결국 2026년은 로이킴에게 공연 활동의 규모와 영역이 동시에 커지는 해가 될 전망이다. 4년 연속 연말 콘서트 전석 매진으로 축적한 티켓 파워가 KSPO DOME 첫 입성으로 이어지고, 다시 아시아 주요 도시를 잇는 투어로 확장되는 흐름이다.

 

서울에서 시작해 홍콩, 방콕, 타이베이, 도쿄로 향하는 로이킴의 무대가 국내에서 다져온 공연 경쟁력을 글로벌 팬들에게 각인시키는 새로운 출발점이 될지 관심이 모인다.

 

로이킴은 오는 11월 21일과 22일 서울 KSPO DOME에서 아시아 투어의 포문을 연다. 이후 2027년 1월 9일 홍콩 MACPHERSON STADIUM, 1월 16일 방콕 PHENIX GRAND BALLROOM, 1월 30일 타이베이 ZEPP NEW TAIPEI, 2월 6일 도쿄 TOYOSU PIT에서 현지 팬들과 만난다.

 

한편 로이킴은 지난달 공개된 가수 김종국의 신곡 ‘한 번만 안아보자’에 작곡, 작사가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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