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지호 기자] 5월 대목인 어린이날 연휴의 승자는 마블 영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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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 공식 포스터. [사진=마블 스튜디오] |
8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3'(감독 제임스 건, '가오갤3')는 126만여명의 관객을 불러모아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 누적관객수는 163만 956명이었다.
그 뒤를 이어 닌텐도 게임을 영화화한 애니메이션 '슈퍼마리오 브라더스'(감독 아론 호바스, 마이클 젤레닉)가 73만 5976명의 관객을 동원해 2위를 차지했으며, 누적관객수는 180만 2497명이었다.
3위는 일본 애니메이션 '극장판 짱구는 못말려 : 동물소환 닌자 배꼽수비대'로, 30만4003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수는 34만 3271명이다. 어린이날 특수를 제대로 누린 결과다.
4위는 박서준, 아이유 주연의 국내 영화 '드림'(감독 이병헌)으로 20만6360명의 관객들을 동원해 95만 6529명의 누적 관객수를 기록했다.
장기 흥행 중인 일본 애니메이션 '스즈메의 문단속'(감독 신카이 마코토)은 5위로 12만6590명을 불러 모아 총 532만 3147명을 동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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