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픽셀이 '2021년도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 고용노동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 2009년부터 시행된 일자리창출 유공 정부포상은 좋은 일자리 창출에 선도적인 역할을 한 기업·기관·대학 등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수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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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엔픽셀 CI |
엔픽셀은 코로나19에 따른 고용침체 속 적극적인 일자리 창출을 통해 고용회복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고 전했다.
엔픽셀의 임직원 수는 약 500여 명으로, 올해 6월 기준 전년 대비 121% 고용증가율을 기록하며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벤처·스타트업 고용증가 상위 10개 기업에도 이름을 올렸다.
박세헌 엔픽셀 경영지원총괄은 "엔픽셀이 지향하는 무한한 도전과 혁신의 원동력을 증대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고용창출에 나서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채용과 복지 증진 등을 통해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엔픽셀은 2017년 설립된 게임 개발사로 올해 1월 첫 프로젝트 '그랑사가'를 국내 출시하고, 지난달에는 글로벌 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에도 진출했다.
또한 차기작 '크로노 오디세이' 이외에도 다수의 신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며, 성장 잠재력을 높이 평가받아 지난 8월 1000억 원 규모의 시리즈B 투자를 유치해 국내 게임업계에서 최단 기간 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유니콘 기업' 대열에 올라섰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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