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령은 보건복지부 산하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과 국내에 도입되지 않은 글로벌 의약품의 국내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8일 밝혔다.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은 국내 대표 임상시험 지원 전문기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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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두현 보령 대표(오른쪽)와 배병준 국가임상시험지원재단 이사장 [사진=보령 제공] |
이번 협약은 글로벌 신약에 대한 접근성 제고를 통해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의 치료 기회 확대와 국민 건강 증진에 기여하기 위해 진행됐다.
이번 협약에 따라 양측은 국내 미도입 글로벌 신약 244종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국내 도입에 필요한 공동연구와 학술행사 등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다.
장두현 보령 대표는 "신약개발 못지 않게 해외 우수한 의약품의 국내 도입도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제약사의 중요한 책무"라며 "국내에 마땅한 치료제가 없어 고통받던 희귀난치성 질환 환자 등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해외 신약 도입을 통한 치료 성과 향상에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가경제=이석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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