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가경제= 정창규 기자] 롯데마트는 26일부터 내달 1일까지 계속되는 개학 연기로 인해 급식 공급이 어려워져 힘든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를 진행한다.
충청남도의 친환경 농가들은 급식 납품을 기다리던 시금치, 대파, 상추 등의 채소류와 딸기, 토마토 등 과일류 등의 재 공급 일정이 불투명해, 2주 동안 유통돼야하는 물량이 창고에 쌓여있는 상황이다.
이에 롯데마트는 총 16개 품목 122톤 규모의 물량을 확보해 전 점에서 ‘충청남도 친환경 농산물 기획전’을 진행한다.
롯데마트는 2019년6월 충청남도 양승조 도지사와 롯데마트 문영표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농산물 소비촉진을 위한 상생협약(MOU)을 체결한 바 있다.
충청남도는 농가에 판매 촉진 지원금을 지원하고 롯데마트는 판로를 제공하게 된다.
대표 상품으로 ‘친환경 양송이(150g)’가 2180원, ‘친환경 대파(300g)’가 1380원, 친환경 양파(1kg)’가 2580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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