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장주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오는 23일 서울시 서초구 쉐라톤서울팔래스강남호텔에서 국내 화장품 제조사, 연구개발자 등을 대상으로 ‘2019 화장품 위해평가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화장품 제조사와 개발자 등에게 국내?외 화장품 위해평가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국내 화장품 산업의 해외 진출에 필요한 해외 규제기관의 화장품 안전관리 체계를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식약처는 설명했다.
![[사진= 연합뉴스]](https://megaeconomy.co.kr/news/data/20190918/p179565982695127_163.jpg)
심포지엄의 주요 내용으로는 ▲호주의 새로운 평가제도 ▲독일 및 인도의 유럽 제품정보파일(PIF)에 대한 이해 ▲미국의 화장품 위해평가기술 동향 및 전망 ▲국내 화장품 위해평가 동향 ▲화장품 위해평가 리스크 커뮤니케이션 전략 등이다.
특히,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호주 국가산업화학물질 신고·평가 기관(NICNAS), 독일 보건위생제품산업협회(IKW), 화장품 책임판매업체인 에스티로더, 미국 독성학 포럼에 소속된 전문가들이 나와 해외 제도 및 최신동향에 대해 직접 발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 세부일정을 보면, 오전에 예정된 첫 번째 세션(좌장 성균관대 이병무 교수)에서는 ‘국외화장품 안전성 규제동향’이라는 주제로 진행되고, 오후에 펼쳐질 두 번째 세션(좌장 안전평가원 손경훈 과장)과 세 번째 세션(좌장 김주덕 성신여대 교수)에서는 ‘국내·외 화장품 위해평가 및 위해소통 동향’이라는 주제의 토의가 이어질 예정이다.
식약처는 “이번 심포지엄을 통해 국내 화장품 업계가 안전관리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내 화장품의 국제 경쟁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홈페이지나 대한화장품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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