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강한결 기자]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위원회가 주최하고 인더스트리 뉴스가 주관하는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시상식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지난 18일 오후 2시부터 한국프레스센터 20층 국제회의장에서 진행된 ‘2018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 시상식에는 2018년을 빛낸 제조 혁신·선도 기업 등 53여개 부문의 수상이 진행됐다.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이 환영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 제공]](https://megaeconomy.co.kr/news/data/20181220/p179565842410181_361.jpeg)
이번 행사의 수상자는 국내 주요 산업별 관련 산·학·연 전문가에게 의뢰해 각 부문별(기업, 인물, 공공) 수상 후보를 추천받아 심사를 진행했다. 이날 시상식에는 더불어민주당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의원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우원식 의원이 참석했다.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 최정식 위원장은 환영사에서 “오늘날 우리는 4차 산업혁명의 시대에 살고 있으며 4차 산업혁명은 전 세계 제조산업의 패러다임을 새롭게 바꾸고 있다”며 제조산업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확산과 위상제고의 계기를 마련하고 제조산업의 고도화 구현에 이바지하고자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를 제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의원의 축사가 이어졌다. 이원욱 의원은 축사로 “한국은 제조업으로 성장한 국가인 만큼 인더스트리 4.0, 즉 4차 산업혁명의 초석은 바로 제조혁신”이라며, “문재인 대통령이 혁신 성장을 최근 강조한 만큼 모두 힘을 합쳐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 인더스트리어워드코리아위원회 제공]](https://megaeconomy.co.kr/news/data/20181220/p179565842410181_331.jpeg)
시상은 크게 공로상 및 공공부문, 기업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기획재정위원회 이원욱 의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우원식 의원이 수상은 산업발전 공로상을 받았다.
우원식 의원은 “최근 기후변화와 재생에너지 산업을 제대로 육성시킬 수 있는 틀을 만드는 것에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있다”며, “재생에너지 산업 육성 특위를 구성해 새로운 성장 동력을 만들어내는 일에 보다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기업부문으로는 △스마트팩토리 산업선도 대상 LS산전, △ICT 산업선도대상 현대일렉트릭, △태양광 산업선도 대상 현대중공업그린에너지, △스마트팩토리 제조혁신 대상 한국미쓰비시전기오토메이션, △태양광 제조혁신 대상 한화큐셀, △스마트팩토리 기술혁신 대상 지멘스, △태양광 기술혁신 대상 LG전자, △스마트팩토리 기업혁신 대상 오토닉스 등 8개 기업이 수상했다. 이어 제품/솔루션/서비스 30여개 부문의 시상도 진행됐다.
최근 기술융합과 지속 가능한 경영의 시대를 맞아 제조산업에 대한 인식제고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또한 저변확대를 통한 산업발전과 더불어 글로벌 비즈니스 경쟁력을 확보해 시장을 선점할 필요성도 높아지고 있다. 올해 처음 신설된 ‘2018 인더스트리 어워드 코리아’가 제조산업 인식제고를 위한 초석이 될 수 있을지 기대된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