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장찬걸 기자] 아시아 의약품 및 바이오테크놀로지 페스티벌인 '파이스트 2018(Phar-East 2018)'이 오는 3월 1일부터 2일까지 싱가포르에서 개최된다.
글로벌인포메이션에 따르면, 이틀간 열리는 페스티벌에서는 아시아 지역에서 현재 가장 주목받고 있는 11개 영역의 프로그램이 예정되어 있다.

이틀간 진행되는 11개 세션은 면역치료, 백신, 정밀의학, 세포&유전자 요법, 바이오 데이터, 희귀 의약품, 제휴, 상업화&시장 접근, 항체, 바이오시밀러, 바이오테크 혁신(biotech innovation) 등이다.
바이오시밀러(biosimilar)는 세포 조직 호르몬 등 생물체의 유효물질을 이용하여 개발한 의약품인 바이오의악품(생물의약품)의 복제약을 뜻한다.
'파이스트 2018'에서는 역대 최대 규모의 아젠다를 통해 아시아 제약 업계의 우수한 성과도 소개된다.
파이스트(Phar-East)는 2008년에 개최된 소규모 컨퍼런스인 '바이오메디컬 아시아'에서 출발했다. 이후 바이오파머 아시아(BioPharma Asia)로 행사명을 변경했다. 지금까지 9년간 모두 2만2000여 명 이상이 참가했다.
올해 파이스트에는 120여 명의 연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파이스트는 글로벌 이벤트 기업인 테라핀(Terrapinn)이 주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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