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정우석 기자] 삼성그룹 사장단이 바이오 열공에 빠졌다.
삼성은 11일 서울 서초동 삼성전자 사옥에서 열린 수요사장단 협의회에 권영근 연세대 생화학과 교수를 초빙해 '바이오산업의 전망과 미래 비전'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들었다.
권 교수는 강연에서 세계 의약품시장 규모가 매년 5%씩 성장해 2020년에는 1조4천억 달러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전망했다.
권 교수는 또 바이오 산업이 성공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력 육성과 정부 정책이 뒷받침돼야 하고 인구가 급증하고 있는 신흥국 시장 진출도 함께 모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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