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 유원형 기자] 레노버(Lenovo)가 호주머니형 기기에서 PC 및 가정용 제품에 이르는 ‘현실’을 더 좋게 만드는 새로운 지능적 디바이스의 포트폴리오를 위한 2018년 기술 혁신 비전을 CES 2018에서 제시한다.
가상현실(VR)은 VR제품의 소비와 창작이 늘어나면서 더욱 실감나게 발전하고 있다. 레노보는 구글과 손잡고 독자적 VR헤드셋 '레노보 미라지 솔로'를 내놨다. "데이드림(Daydream) 헤드셋이 장착된 ‘레노버 미라지 솔로(Lenovo Mirage Solo)’는 그 어느 때보다 가장 단순한 방식으로 VR 경험을 하게 한다"고 레노보는 밝혔다.
이 헤드셋은 주력 소비자들이 혼자서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는 독립형 디자인 제품을 구입할 수 있는 몰입적 VR을 제공한다. 데이드림 기능이 있는 ‘레노버 미라지 카메라(Lenovo Mirage Camera)’를 사용하면 기억할 만한 순간을 포착하여 헤드셋을 통해 3D로 재생할 수 있다.
![구글의 데이드림이 장착된 레노보의 독자적인 VR헤드셋 '미라지 솔로'. [사진= 유튜브 레노보 홍보영상 캡처]](https://megaeconomy.co.kr/news/data/20180114/p179565775519082_963.png)
사진 전문가들은 ‘레노버 C220’ 스마트 글라스를 이용한 증강현실(AR)을 통해 작품을 변형할 수도 있다. 손을 사용할 필요가 없는 단안의 이 경량 AR 하드웨어 및 소프트웨어는, 가지고 있는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서비스 태스크와 숙달 훈련 등을 강화할 수 있게 한다.
가정에서는 구글 어시스턴트가 내장된 ‘레노버 스마트 디스플레이(Lenovo Smart Display)’를 통해 더욱 개인화되고 편리하며 공유된 기술을 경험할 수 있다.
레노보는 올해 CES에서 노트북PC에 더 새로운 지능을 추가한 면모도 보였다. 항상 켜 있고 항상 네트워크에 연결되는 분리가 가능한 2개 시스템 일체형(2-in-1) ‘믹스 630(Miix 630)’은 LTE 기능이 있는 스마트폰 같은 이동성, 동영상을 최고 성능으로 최대 20시간 동안 재생 할 수 있는 배터리 그리고 윈도 10S PC에서 기대할 만한 생산성을 제공한다.
‘씽크패드(ThinkPad)’는 X1라인을 개조하고 X, T 및 L 시리즈를 고객 중심으로 혁신하기 시작했다. 또 회사는 사용자들이 윈도10 PC에서 ‘레노버 밴티지(Lenovo Vantage)’에 있는 하나의 앱을 통해 파일과 설정된 환경을 한 PC에서 다른 PC로 쉽게 이동시키고 안전한 와이파이 네트워크를 확인하며 PC진단과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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