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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조용한 주택가에 자리한 '소모리국밥'이 오픈 2개월 만에 지역 맛집으로 급부상하고 있다. 매일 삶고 끓여내는 정성스러운 국물과 혜자스러운 양으로 단숨에 단골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매일 정성스럽게 삶아내는 소머리다. 잡내 없이 진하고 구수한 국물은 "유명 설렁탕집과 비교해도 손색없을 정도"라는 평가를 받는다. 야들야들 부드러우면서 쫄깃한 소머리 고기에 우설 등 다양한 부위가 푸짐하게 들어가 씹는 맛까지 살아있다.
혜자스러운 양을 보면 합리적인 가격이기 보단 가성비 좋은 가격이다. 한 그릇만으로도 충분한 포만감을 느낄 수 있으니 가심비 좋은 가격이 더 어울릴 것 같다. "공기밥을 다 먹을 수 없을 만큼 고기 양이 많다"는 방문객들의 후기가 이곳의 푸짐함을 증명한다.
직접 담근 김치와 깍두기, 셀프바로 제공되는 밑반찬들이 국밥의 맛을 한층 살려준다. 모두 테이블석으로 구성된 깔끔한 내부에서 쾌적하게 식사할 수 있다.
오픈한 지 몇개월 안 됐지만 벌써 재방문하는 단골들이 생겨나고 있다. "고기도 좋고 국물도 좋고, 다 좋은 국밥 한 그릇! 손가락에 꼽힐 정도의 맛"이라는 방문객들의 찬사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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