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8년 11월부터 2년 임기…국제협력·전문의 교육 확대 추진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김재용 분당서울대병원 신경외과 교수가 국내 신경외과 전문의 3800여명이 소속된 대한신경외과학회의 차기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김 이사장은 뇌종양 분야의 연구 및 학술활동 경력을 바탕으로 향후 신경외과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 공동연구 확대에 나설 계획이다. 특히 응급·중증·필수의료 분야에서 신경외과의 역할이 중요한 가운데 전문의 교육과 학술 교류를 강화하고, 난치성 질환의 치료법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중점을 둘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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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재용 신경외과 교수. [사진=분당서울대병원] |
27일 분당서울대병원에 따르면 김 교수는 지난 15일 열린 '제66차 대한신경외과학회 추계학술대회 및 정기총회'에서 제23대 이사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028년 11월부터 2030년 10월까지 2년이다. 김 교수는 정식 취임 전까지 차기 이사장 자격으로 국제협력 등 학회 업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 교수는 뇌종양 분야를 중심으로 연구와 학술활동을 이어왔다.
대한뇌종양학회 총무이사와 학술이사 등을 거쳐 학회장을 역임했으며, 학회 공식 학술지인 'Brain Tumor Research and Treatment' 편집위원으로도 활동했다. 2021년에는 세계신경종양학회 학술대회 조직위원회 사무부총장을 맡아 국제 학술 교류에 참여했다.
현재는 대한신경외과학회 학술이사로 활동하고 있으며, 악성 뇌종양 치료 전략 개발을 위한 국제 다기관 공동연구에 참여하는 등 뇌종양 분야의 임상·학술 연구를 이어왔다.
아울러 김 교수는 향후 주요 과제로는 신경외과 전문인력 양성과 국제 학술협력 확대를 제시했다.
한편, 대한신경외과학회는 1961년 창립된 국내 신경외과 분야 대표 학술단체다. 대한뇌종양학회와 대한척추신경외과학회 등 13개 분과학회와 5개 지회를 운영하고 있으며, 정회원은 약 3800명에 달한다.
학회는 신경외과 전문의 교육과 양성, 국내외 학술대회 개최, 연구 활동 등을 통해 신경외과학 발전과 의료 수준 향상을 지원하고 있다. 특히 뇌와 척추 등 주요 신경계 질환을 다루는 신경외과는 응급·중증환자 진료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필수의료 분야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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