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 '딘시', 베트남 570만 틱톡커와 손잡았다…동남아 공략 본격화

제약·바이오 / 주영래 기자 / 2026-05-20 18:56:20

[메가경제=주영래 기자] 유한양행의 뷰티 브랜드 딘시(dinsee)가 베트남 대표 메가 인플루언서와 협업을 확대하며 동남아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현지 영향력이 높은 크리에이터를 앞세운 경험 기반 마케팅으로 글로벌 소비자 접점 확대에 나선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은 딘시가 최근 베트남 유명 뷰티 크리에이터 보하린의 본사 방문을 계기로 브랜드 협업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  유한양행 '딘시', 베트남 570만 틱톡커와 손잡았다.

이번 방문은 딘시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 경쟁력을 현지 소비자 관점에서 전달하기 위한 차원에서 마련됐다. 보하린은 유한양행 본사를 방문해 브랜드 역사와 제품 개발 과정, 원료 선정 및 품질관리 체계 등을 직접 체험했다. 주요 제품 리뷰와 콘텐츠 촬영도 함께 진행했으며, 관련 콘텐츠는 향후 베트남 SNS 채널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보하린은 유튜브 구독자 약 222만명, 틱톡 팔로워 570만명을 보유한 베트남 대표 뷰티 인플루언서다. 라이브커머스와 솔직한 제품 리뷰를 기반으로 높은 구매 전환율을 기록하며 현지 뷰티 시장에서 강한 영향력을 확보하고 있다.

딘시는 프리미엄 자연 유래 원료와 제약기업 수준의 품질관리 시스템을 기반으로 ‘고기능성 비건 뷰티’를 지향하는 브랜드다. 해발 3000m 고산지대 자생 눈연꽃 추출물과 제주별꽃추출물 등을 주요 원료로 활용하고 있다.

대표 제품인 ‘딘시 프리미엄 비건 톤 업 선크림’은 프랑스 EVE VEGAN 인증과 영국 Vegan Society 인증을 획득했다. 동물성 원료와 동물실험을 배제했으며, 무기자차와 유기자차를 결합한 혼합자차 방식으로 자외선 차단과 미백·주름 개선 기능성을 동시에 갖춘 것이 특징이다.

유한양행은 이번 협업을 통해 단순 광고 노출보다 실제 사용 경험 중심의 콘텐츠를 강화할 계획이다. 현지 소비자와의 신뢰도를 높이는 동시에 브랜드 인지도와 구매 전환 효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전략이다.

유한양행 관계자는 “보하린과의 협업을 통해 딘시의 브랜드 철학과 제품 경쟁력을 보다 진정성 있게 전달할 수 있었다”며 “환경과 건강을 고려한 비건 뷰티 가치를 글로벌 시장에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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