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한양행(대표 조욱제)과 한솔제지는 31일 서울 동작구 유한양행 본사에서 '지속가능한 친환경 패키징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와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 등 양사 임직원들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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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한양행, 한솔제지 친환경패키징 협약식 모습(왼쪽부터 한철규 한솔제지 대표이사, 조욱제 유한양행 대표이사) [사진=유한양행 제공] |
이번 협약은 ESG 경영을 강화하고 있는 양사의 취지가 맞아 추진됐다. 두 회사는 앞으로 유한양행의 의약품과 생활용품에 적용 가능한 친환경 종이 패키징 소재 개발 등 협력관계를 구축하게 된다.
기존 플라스틱 소재를 대체해 친환경성과 보존성을 높인 종이 패키징 소재를 개발하고 유한양행의 다양한 제품군에 적용한다는 방침이다.
조 대표는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서고 있는 한솔제지와의 협력을 통해 큰 시너지를 만들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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