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한국의 코탑미디어와 홍콩 ATV가 공동으로 주최한 제 1회 숏폼 드라마 극본 공모전이 작가들의 뜨거운 관심과 도전 속에 지난 8월 31일을 성공적으로 마감했다.
미래를 여는 한국 숏폼 드라마의 선두주자 코탑미디어와 글로벌 무대를 만들어줄 홍콩 미디어의 강자 ATV가 함께 총 상금 4천 만원을 걸고 진행한 이번 공모전은 짧지만 강렬한 숏폼 트랜드를 선도할 우수한 스토리를 발굴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많은 작가들이 참여해 다양한 아이디어와 참신한 스토리를 선보였다.
접수된 작품만 200여편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공모전의 심사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수 작품을 선정된다. 작품의 독창성과 숏폼 작법의 완성도, 대중성과 제작가능성 등을 면밀히 평가하여 최종 수상작을 결정한다. 공모전의 결과발표는 10월중으로 예정되어 있으며, 수상자에게는 개별 연락 방식을 통보된다.
주최 측은 “많은 작가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리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숏폼 드라마의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할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다. 수상작은 퀄리티 높은 숏폼으로 제작되어 글로벌 플랫폼에 런칭 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한국의 창의적인 콘텐츠가 숏폼 시장에서도 우수한 경쟁력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국내 숏폼 드라마 시장은 플랫폼의 투자 증가와 이용자 수의 급증으로 활기를 띠고 있으며, 코탑미디어는 이번 공모전에서 선별된 매력적인 숏폼 드라마를 통해 한국과 글로벌 시청자에게 더 큰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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