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글라스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ESG보고서’를 발간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ESG보고서 발간을 통해 자사의 다양한 ESG 활동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글로벌 수준의 지속가능경영을 지속해서 실천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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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CC글라스의 '2021-22 ESG보고서' [KCC글라스 제공] |
이번에 발간된 보고서는 글로벌 기준에 맞춰 국제 ESG 정보공개 가이드인 GRI 스탠다드를 비롯해 ISO26000, SASB 기준에 따라 작성됐다.
▲환경(Environment) ▲사회(Social) ▲지배구조(Governance) 등 영역별로 KCC글라스의 ESG 활동 성과와 향후 실천 목표 등이 상세하게 담겼다.
특히 ▲사내 ESG위원회 신설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참여 ▲전년 대비 약 359톤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등이 주요 ESG 활동 성과로 소개됐다.
또 ▲사업장별 환경 모니터링 강화 ▲인권경영 정책 수립 ▲전사 차원의 ESG 인식 확대 등이 ESG 전략에 따른 구체적인 영역별 실천 목표에 포함됐다.
또한 KCC글라스는 이번 보고서에 외부 전문가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반영하고자 전문가 간담회를 진행하고 그 내용을 상세하게 담았다. ▲환경 ▲안전 ▲인권 등 KCC글라스의 ESG 경영 방향에 대한 각 분야 전문가 의견은 보고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내환 KCC글라스 대표는 보고서를 통해 “이해관계자 중심 경영과 ESG 내재화를 통해 ESG 리딩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전했다.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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