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심영범 기자]SK인텔릭스의 헬스 플랫폼 브랜드 SK매직은 자사 정수기 판매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6월 기준 얼음정수기 판매량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0% 이상 증가했다고 2일 밝혔다.
SK매직은 얼음정수기가 계절성 가전에서 벗어나 사계절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고 있는 점을 판매 증가의 주요 배경으로 분석했다.
![]() |
| ▲ [사진=SK매직] |
홈카페 문화 확산에 이어 하이볼과 위스키 등 홈술 트렌드가 확산되면서 얼음의 크기와 품질을 중시하는 소비자가 늘어난 데다, 일반 정수기에서 얼음정수기로 교체하려는 수요도 확대됐다는 설명이다. 여기에 예년보다 빠른 무더위가 이어지며 얼음정수기 수요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이 같은 흐름에 따라 전체 정수기 판매량 가운데 얼음정수기가 차지하는 비중은 약 40%까지 확대됐다. 특히 얼음의 크기와 빙질을 차별화한 'MEGA ICE 얼음정수기'와 공간 활용성을 높인 'MEGA ICE 얼음정수기 mini'가 시장에서 호응을 얻으며 판매 성장세를 이끌었다.
마케팅 효과도 판매 확대에 힘을 보탰다. 배우 변우석을 모델로 내세운 신규 광고 캠페인 영상은 공개 한 달 만에 유튜브와 인스타그램 합산 조회수 1280만 뷰를 기록했다. 광고의 핵심 문구인 '난 쉽게 녹지 않아'를 통해 제품 특성과 여름철 소비 트렌드를 효과적으로 전달하며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었다.
SK매직 관계자는 "홈카페에 이어 하이볼·위스키 등 홈술 문화가 확산되면서 얼음의 크기와 질을 차별화한 제품이 시장에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 같은 소비 트렌드 변화가 판매 확대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말했다.
이어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혁신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 정수기 시장 경쟁력을 더욱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SK인텔릭스는 올해 1분기 매출 2218억원, 영업이익 185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 대비 각각 5%, 4.5% 증가한 수치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