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풀무원식품이 독자 개발한 품종으로 만든 프리미엄 김 '노을해심'을 리뉴얼해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노을해심은 풀무원이 자체 개발한 국내 1호 해조 신품종 '풀무노을'과 '풀무해심'으로 만든 프리미엄 김이다.
![]() |
▲ [이미지=풀무원] |
이 김은 윤이 나는 붉은색을 띠고 단맛과 감칠맛이 뛰어난 것이 특징이다. 질긴 식감 없이 부드럽고, 씹을수록 은은하게 느껴지는 단맛과 감칠맛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우수한 김 원물을 그대로 즐길 수 있다는 게 풀무원식품의 설명이다.
이번 리뉴얼은 풀무원에서 개발한 국산 1호 품종 노을해심이 갖고 있는 종자 본연의 우수한 맛을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들이 지속가능한 환경에서 자란 프리미엄 김을 경험하는 데 중점을 뒀다.
풀무원식품은 참기름과 들기름을 발라 구워 고소한 맛과 바삭한 식감을 극대화하고, 조미 전장김, 도시락김, 선물세트 등 다양한 형태로 추가 출시해 개인의 라이프스타일과 취향에 맞춰 프리미엄 김을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제품 패키지에도 변화를 줬다. 패키지 전면에 원물 이미지를 크게 배치함으로써 제품의 특장점을 통한 소비자 인식 편의를 높였다.
또한 MSC 에코라벨(Eco-label)을 추가 표기해 지속 가능한 수산물 생산 및 해양환경 보호를 위한 풀무원의 노력을 알리고, 더 많은 소비자가 지속 가능한 해양생태계 조성과 지속가능 수산물 섭취의 중요성을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김진영 풀무원식품 PM은 "앞으로도 지속 가능 수산물에 대한 소비자 인지 및 접근성을 높이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