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대상이 31일 축산환경관리원과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축산환경개선에 재투자하는 친환경 상생 구조를 마련하고자 '기업참여를 통한 축산환경개선 기여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대상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납품 농가의 시설 개선을 위한 투자부터 판로 확보 지원, 사후 관리와 지역사회 기부까지 이어가며 친환경 상생 구조 마련에 일조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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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월 31일 세종특별자치시에 위치한 축산환경관리원에서 진행된 업무협약식에서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왼쪽)과 김병주 대상 CM그룹장이 함께한 모습 [사진=대상] |
이날 협약식에는 김병주 대상 CM그룹장과 문홍길 축산환경관리원장,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환경친화적 축산업 전환을 위해 대상은 ▲축산 납품 농가 시설 개선 등 비용 투자와 유통·판매 지원 ▲투자 농장 깨끗한 축산농장과 환경친화축산농장 지정 유도 ▲깨끗한 축산농장 지정 기준 준수 등 사후 관리 지원을 적극적으로 이행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지역사회와 상생을 위해 정기적 달걀 기부를 약속했다.
김병주 대상 CM그룹장은 "국내 축산환경을 환경친화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이번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며 "앞으로 납품 농가에 대한 투자와 지원을 통해 친환경 축산농장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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