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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경제=전창민 기자] 공중화장실법에 의해 설립된 한국화장실협회에서는 공중화장실 관리인들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위생교육을 지난 13일 새롭게 개편하여 정식 오픈했다고 28일 밝혔다.
3년마다 1회 이상 교육을 받아야 하는 이 교육은 수강자들의 편의성을 보장하기 위해 인터넷과 모바일을 통해 손쉽게 접속할 수 있어 교육 접근성이 한층 강화됐다.
이번 개편을 통해 과거 불편했던 수강 신청, 수강방법. 수료증 출력 절차가 개선됐으며, 기관 등에서 필요로 하는 견적서, 통장 사본, 사업자등록증, 매출전표등 출력 기능도 추가되어 행정 편의성이 크게 높아졌다.
이번 교육은 △공중화장실 관련제도 △공중화장실 유지관리 △안전사고예방 및 심폐소생술 등 총 3개 과목으로 구성됐다
이를 통해 관리인들이 이해하기 쉽고 현장에서 즉시 실천할 수 있는 내용을 담아낸 것이 특징이다.
한국화장실협회 관계자는 “이번 온라인 교육 개편은 공중화장실 위생 수준 향상과 현장에서 수고하시는 관리인의 전문성 강화를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법개정과 제도 개선에 맞춰 교육 내용의 보완을 통해 교육 품질을 높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번 온라인 위생교육은 전국 공중화장실 관리인이라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한국화장실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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