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달의민족, 소비촉진 행사 '황금녘 동행축제' 동참

유통·MICE / 김형규 / 2023-08-30 17:13:12

[메가경제=김형규 기자] 배달의민족 운영사 우아한형제들(대표 이국환)이 국내 최대 규모 소비촉진 행사 '2023 황금녘 동행축제'에 동참한다고 30일 밝혔다.


동행축제는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경제 활력 캠페인이다.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진행됐다. 올해는 추석 명절에 맞춰 '온 국민 힘 모아 기 살리기'라는 콘셉트로 열린다.
 

▲ [이미지=우아한형제들]

 

배민은 전국 별미와 B마트, 배달, 포장 등 다양한 서비스에서 최대 51%의 할인 혜택 등을 준비했다. 행사는 다음 달 5일까지 7일간 진행된다.

전국 각 지역을 대표하는 별미와 특산품을 집에서 편하게 맛볼 수 있도록 제공하는 '전국별미'는 백년가게 기획전을 준비했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그 우수성과 성장 가능성이 높은 곳을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평가해 선정한 점포다.

행사 기간 배달 서비스의 경우 추천 메뉴를 판매하는 가게에서 쓸 수 있는 1000원 더하기 쿠폰을 지급한다. 이 쿠폰은 배달 서비스 내 추천 메뉴 배너에서 주문 시 사용할 수 있다.

이 축제 개막식 행사가 열리는 대구 동성로 상권의 사장님과 고객을 위한 이벤트도 준비했다.

대구 중구 지역 내 배민 포장 주문 서비스를 이용하는 모든 식당에서 사용할 수 있는 5000원 할인 쿠폰이 지급된다. 최소주문 금액은 1만원이다. 행사 기간 하루 2000장씩 배포된다.

김중현 우아한형제들 가치경영실장은 "소상공인분들이 배민의 빠른 배달 서비스를 통해 새로운 기회를 만들 수 있도록 더 많은 프로그램을 기획할 것"이라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김형규 김형규

기자의 인기기사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