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경기도 서예 문화 중흥을 선도하는 우공서예사랑회(회장 장혜란)가 색다른 회원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
우공서예사랑회는 우공 신지훈 서예가와 새눌 김인순 캘리그라퍼의 제자들로 이뤄진 서예 동호회다. 2년에 한 번씩 회원전을 개최 중이며 현재 40여 명의 서예가들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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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미지=우공서예사랑회] |
특히 이번 회원전은 서울시와 경기도 순회 전시를 통해 우공서예사랑회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우공서예사랑회 회원들은 이번 전시회에 한자‧한글‧현대서예‧캘리그라피 등 다양한 주제의 작품을 출품한다.
우공서예사랑회는 이번 회원전에 대해 "김포에서 머물던 전시가 서예의 중심인 인사동에서도 열리게 돼 더 큰 의미를 담고 있다"며 "약 70여 점의 엄선된 작품을 준비해 어느 전시보다도 풍부한 내용을 담았다"고 설명했다.
우공서예사랑회의 서울 전시는 오는 5일부터 11일까지 경인미술관에서 진행된다. 경기 지역 전시는 18일부터 24일까지 김포아트홀에서 열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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