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개장터 K-POP 거래 데이터, 한터차트 신규 '트렌드 차트' 반영…팬덤 소비지표 된다

유통·MICE / 심영범 기자 / 2026-07-02 17:01:59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번개장터의 K-POP 실거래 데이터가 글로벌 음악 차트의 신규 지표로 활용된다.

 

국내 테크 리커머스 플랫폼 번개장터는 실시간 음악 차트 운영사 한터글로벌과 데이터 및 스토어 연동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 [사진=번개장터]

 

이번 협약을 통해 번개장터에서 발생하는 K-POP 음반과 굿즈 등의 실거래 데이터는 한터차트가 신설한 '트렌드 차트'의 핵심 데이터로 반영된다.

 

양사는 국내외 K-POP 팬덤의 실제 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팬덤의 소비와 이동 흐름을 분석하는 '실시간 팬덤 활성도' 지표를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국내 이용자는 물론 글로벌 플랫폼 '번장 글로벌(Bunjang Global)'을 통한 해외 팬덤의 거래 데이터까지 반영해 글로벌 K-POP 트렌드를 보다 입체적으로 분석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 1일 공개된 한터차트 '트렌드 차트'는 번개장터의 음반 및 굿즈 실거래 데이터를 기반으로 구축됐다. 여기에 한터차트의 글로벌 인증 데이터와 온라인 소셜 언급량, 유입률 등을 종합 반영해 순위를 산정한다. 데이터는 자체 어뷰징 필터링 시스템을 거쳐 신뢰성을 확보했으며, 차트 상단에는 번개장터의 K-POP 거래 데이터가 핵심 지표로 활용됐다는 안내 문구도 함께 제공된다.

 

양사의 협력은 음반 판매 집계 영역으로도 확대된다. 오는 7월 말 번개장터 프로상점에 입점하는 한터차트 '후즈팬 스토어'에서 판매되는 정품 음반 구매 내역은 한터차트 음반 판매량에 실시간 반영될 예정이다. 해당 판매량은 국내 주요 음악방송 순위 집계에도 활용된다.

 

번개장터 관계자는 "국내외 K-POP 팬덤의 취향 거래가 가장 활발하게 이뤄지는 플랫폼으로서 번개장터의 실거래 데이터가 팬덤 소비 흐름을 보여주는 의미 있는 지표로 인정받았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신뢰할 수 있는 거래 환경을 기반으로 글로벌 K-POP 팬덤 문화의 건강한 확산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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