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호텔앤리조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 공식 의전 맡는다…부산 국제행사 지원

여행·레저 / 심영범 기자 / 2026-07-22 16:57:25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롯데호텔앤리조트가 지난해 APEC 정상회의 지원에 이어 부산에서 열리는 대규모 국제회의의 공식 의전과 케이터링 서비스를 맡으며 글로벌 행사 운영 역량을 다시 한번 입증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지난 19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막한 '제48차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의 주요 공식 행사에서 의전 및 케이터링 서비스를 수행한다고 22일 밝혔다.

 

▲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는 전 세계 190여 개국 정부 대표단과 관계자 등 약 3000명이 참석해 세계유산 등재 여부와 보존 현안을 논의하는 국제회의다. 롯데호텔앤리조트는 국제 정상회의와 국가 행사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롯데호텔 부산과 시그니엘 부산이 협력해 오는 29일까지 진행되는 위원회의 주요 만찬과 식음 서비스를 담당한다.

 

행사에는 객실, 식음, 연회, 판촉 등 각 분야 호텔 전문 인력 180여 명이 투입된다. 참석자들의 다양한 문화와 식문화를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국제 행사에 걸맞은 의전 운영에 집중할 계획이다.

 

롯데호텔 부산은 행사 첫날인 19일 개회식 리셉션과 VIP 만찬, 20일 협약국 환영 만찬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VIP 만찬에서는 '부산의 대지, 한국의 식탁'을 주제로 대저 토마토와 김해 한우 등 지역 특산물에 오미자 등 한국 식재료를 접목한 코스 요리를 선보였다. 디저트로는 광안리 바다 위 연꽃을 형상화한 '오미자 설화편'을 제공했으며, 국가무형유산 전통주인 문배주를 건배주로 준비해 한국의 미식과 환대 문화를 소개했다. 오는 28일에는 폐회식 만찬도 맡아 행사의 마무리를 지원할 예정이다.

 

시그니엘 부산은 위원회 중반부 주요 공식 행사를 담당한다. 23일 부산시 주재 세계문화유산 만찬에 이어 25일에는 '한국의 갯벌 2단계'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기원 행사의 식음 서비스를 제공한다. 낙지 등 갯벌 생태계를 상징하는 식재료를 활용해 행사 의미를 살릴 계획이다.

 

이와 함께 세계컨시어지협회로부터 '골든 키'를 부여받은 베테랑 컨시어지를 비롯한 객실 서비스 전문 인력을 배치해 국제 수준의 의전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국가적 위상을 높이는 중요한 국제 행사인 만큼 품격에 걸맞은 서비스와 차별화된 미식 경험 제공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며 "남은 행사 기간에도 전 세계 귀빈들에게 한국과 부산의 가치를 알리고 행사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서울, 부산, 제주, 속초, 부여, 김해 등 국내 25개와 뉴욕, 시애틀, 하노이, 호찌민 등 해외 주요 도시 15개를 포함해 국내외 총 40개의 호텔과 리조트를 운영하고 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뉴스댓글 >

많이 본 기사

오늘의 이슈

포토뉴스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