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디지털 헬스케어 플랫폼 기업 유비케어(대표 김진태)가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열리는 ‘KIMES BUSAN 2025(부산국제의료기기전시회)’에 참가해 영상진단 장비와 다양한 의료 솔루션을 선보인다.
이번 전시에서 유비케어는 이동형 X-ray 신제품 ‘HnX-P1’, DR 대표 모델 4종(CAREVIEW1800LE, HAD1717MC, A1717MCW, G1717CW) 등을 공개한다. 해당 장비들은 방사선 기반 영상진단 장비로, 합리적인 가격과 안정적인 성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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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비케어, ‘KIMES 부산 2025’서 영상진단 장비 신규 라인업 공개 |
특히 에이치앤아비즈(H&abyz)의 이동형 X-ray ‘HnX-P1’은 고사양을 갖춰 환자 피폭선량을 줄이면서도 영상 품질을 개선한 저선량·고화질·경량 포터블 장비다. 또한 케어레이(CareRay)와 H&abyz의 DR 장비는 신틸레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썸네일 드래그·오토스티칭 기능을 제공, 효율적인 진료 환경을 지원한다.
이와 함께 유비케어는 전국 16개 대리점 네트워크를 활용해 사후관리와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 영남권 병·의원 시장에서 가격·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전시장에서는 EMR 1위 제품인 ‘의사랑’, 온라인 의료쇼핑몰 ‘미소몰닷컴’, 만성질환관리 플랫폼 ‘닥터바이스’, 영상의학정보시스템 ‘UBPACS-Z’, 장애인 접근성을 강화한 ‘키오스크’도 함께 전시된다.
특히 지난 3월 서울 KIMES에서 목업으로 공개된 ‘의사랑 AI’가 이번에는 실물 형태로 다시 선보인다. 해당 솔루션은 AI가 의사-환자 대화를 분석해 상담 내용을 SOAP 형태로 자동 요약, EMR에 전송해 차트 입력을 간소화한다. 또한 환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진료 및 교육 가이드를 제공해 의료진 업무 효율성과 환자 상담 품질을 높인다.
유비케어 관계자는 “이번 KIMES 부산에서는 가격 경쟁력과 품질을 갖춘 영상진단 장비와 ‘의사랑 AI’를 비롯한 다양한 솔루션을 통해 영남권 의료기관의 진료 환경 최적화를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EMR과 의료기기 연계를 확대해 업무 효율과 환자 경험 향상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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