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윤창현 국민의힘 의원과 고용노동부는 오는 14일 오전 국회의원회관 제 3세미나실에서 퇴직연금이 국민의 평생월급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퇴직연금제도의 노후소득보장 기능 개선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공동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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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사당 전경. [사진=연합뉴스] |
이번 토론회에서는 한국연금학회를 대표해 김성일 교수가 ‘ 퇴직연금 인지도 조사 결과 및 제언 ’ 을 제목으로 첫 번째 발제에 나선다 . 이어 남재우 자본연구원 남재우 박사는 노후 소득보장 강화를 위한 퇴직연금제도 발전 방향을 제언하며 두 번째 발제자로 나설 예정이다 .
발제에 이은 자유토론에서는 김재현 상명대 김재현 교수가 좌장을 맡는다. 강연선 쿼터백그룹 연금연구소 박사와 민주영 신영증권 연금사업본부장이 각 발제내용에 대한 연금전문가의 시선을 전달한다 .
노동계를 대표해서는 유정엽 한국노총 유정엽 정책 2 본부장이 , 경영계를 대표해서는 임영태 한국경영자총협회 고용사회정책본부장이 각계의 목소리를 낼 예정이다 .
또 퇴직연금제도 설계와 운영 , 활성화를 주무하는 고용노동부에서는 퇴직연금복지과 손재형 과장이 마지막 토론자로 나선다 . 퇴직연금 제도의 운영현황과 활성화 정책 성과 및 앞서 제시된 퇴직연금 개선방안에 대한 정부 측 검토내용을 공유한다 .
윤창현 의원은 "이번 토론회가 현 퇴직연금제도의 이해를 넘어 전 국민 소득대체수준을 높일 수 있는 건설적인 논의의 장이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성희 고용부 차관은 “이번 토론회에서 퇴직연금이 근로자의 든든한 노후 안전망 으로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들이 논의될 수 있도록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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