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정부가 세계 최대 규모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구축에 지원을 강화한다는 내용을 담은 '세계 최대·최고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15일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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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윤석열 대통령은 15일 국민화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개최했다. [사진=대통령실] |
지원 분야는 인프라·투자 환경 조성, 반도체 생태계 강화, 초격차 기술 및 인재 확보 등이다.
반도체 메가 클러스터는 평택, 화성, 용인, 이천, 안성, 성남 판교, 수원 등 경기 남부에 밀집된 반도체 기업과 기관을 한 데 아우르는 개념이다. 오는 2047년까지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민간 기업이 622조원을 투입해 조성할 계획이다.
정부는 고대역폭 메모리(HBM)를 포함한 최첨단 메모리와 2나노미터(㎚) 이하 공정 시스템 반도체를 생산하는 세계 최고 수준의 반도체 생산 기지가 조성되도록 민간 투자를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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