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김형규 기자] 교촌치킨을 운영하는 교촌에프앤비의 봉사단 '바르고 봉사단'이 18일 경기도 아동복지시설 10곳에서 장애인에 대한 올바른 인식 개선 교육 활동을 진행하고 아이들을 위한 치킨 간식을 지원했다.
교촌 가맹점주와 임직원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아동복지시설의 아이들에게 시각장애와 관련한 다양한 퀴즈로 올바른 장애인 인식 교육을 지원했다. 또한 점자를 배우는데 사용되는 점자 촉각 단어카드를 함께 만들며 나눔 활동 시간을 가졌다.
![]() |
▲ 교촌 ‘바르고 봉사단’ 활동 모습 [사진=교촌] |
‘점자촉각 단어카드’는 바느질된 글자와 그림을 손가락으로 만지며 학습할 수 있는 시각장애 아동용 교재 교구다.
현재 이 같은 시각장애 아동을 위한 학습 교재교구들이 크게 부족한 상황이다.
이에 교촌은 시각장애가 있는 학령 초기 아이들이 일반 아이들과 동등하게 교육을 받으며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이번 봉사활동을 마련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미래의 주역인 아이들이 사회 속에서 건강하고 올바르게 자라날 수 있도록 마음과 뜻을 모아 이번 봉사활동을 진행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