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송현섭 기자] 미래에셋생명은 금융 소비자들에게 금융 지식을 알리고 올바른 경제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노력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무엇보다 강화된 ‘1사1교 금융교육’과 ‘어르신 대상 금융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차별화된 점이 돋보인다. 1사1교 금융교육은 학생들의 금융 이해력 편차를 줄이고 금융교육 사각지대를 없애기 위해 금융사에서 인근 학교와 자매 결연한 뒤 금융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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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에셋생명이 금융소비자들에게 올바른 금융 지식과 습관을 길러주기 위한 ‘1사1교 금융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래에셋생명] |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2015년부터 9년째 실시해온 이 프로그램을 통해 올해 6월말 누적 기준 1만20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교육을 진행했다.
미래에셋생명 1사1교 프로그램은 ‘찾아가는 금융교실’ 형태로 임직원이 직접 자매결연 학교를 방문해 교육을 진행한다. 미니 금융게임과 보드게임 등 놀이형 금융교육 콘텐츠를 활용해 학생들이 흥미롭게 금융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특히 미래에셋생명 1사1교 자원봉사자들은 사전에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 내용을 확인한 뒤 니즈에 맞는 교육안을 미리 구성한다는 점에서 차별화돼있다. 더 전문적인 교육을 원하는 동아리 학생들의 경우 해당 분야에서 현직으로 근무하는 임직원들이 주식·채권투자와 선물·옵션 등 다양한 최신 금융정보를 준비해 교육을 진행한다.
미래에셋생명은 또 대상별 맞춤형 금융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금융 지식이 취약한 어르신들을 위해 노인복지관 등을 찾아 보이스피싱·보험사기 등 금융사고 예방 교육도 진행한다.
장춘호 미래에셋생명 CCO는 “사랑을 실천하는 보험업 본질에 맞춰 자긍심을 갖고 꾸준히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며 “금융에 대한 올바른 가치관 형성과 경제활동에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금융환경에 맞춰 다양한 경제·금융교육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미래에셋생명은 미래에셋 박현주 재단과 연계해 ‘배려가 있는 따뜻한 자본주의의 실천’을 기치로 사회공헌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임직원들의 자발적 참여로 월급의 1000원단위 자투리를 적립해 소외계층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지원하는 것이 대표적이다. 또 임직원들이 직접 천연비누를 만들어 해외 소외계층 가정에 전달하는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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