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주영래 기자]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이 지난 4일 제주목장을 방문해 안전관리 현장점검을 진행했다. 이번 점검은 정부의 안전강화 기조에 발맞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실천하기 위한 취지다.
제주목장 30주년 기념행사 직후 진행된 이번 점검에서 정 회장은 씨수말 마사, 동물병원, 실내언덕주로 등 주요 시설을 둘러보고 안전 및 시설 관리 담당자들과 함께 ▲위험요인 및 시설 사전 통제 여부 ▲화재 발생 요인 제거 ▲시설물(설비·전기·건축) 유지관리 상태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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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마사회 정기환 회장, 제주목장 안전관리 현장점검 실시 |
특히 정 회장은 목장 특성상 안전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부러질 위험이 있는 나무에 대해 사전 조치를 지시하고, 손상되었거나 손상 우려가 있는 구조물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수리·보강을 통한 안전성 강화를 주문했다.
정기환 회장은 “제주목장 30주년을 맞아 현장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삼고 있다”며 “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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