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오민아 기자] 한국산업은행(회장 강석훈)은 13일 일본 도쿄에서 올해 두 번째 글로벌라운드인 'KDB NextRound in Tokyo'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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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첫째줄 왼쪽 네번째부터) 우충희 인터베스트 대표, 맹두진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사장, 정일부 IMM인베스트먼트 대표, 이준성 산업은행 부행장, 강석훈 산업은행 회장, 박기호 LB인베스트먼트 대표, 남기문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대표, 김창규 우리벤처파트너스 대표, 황만순 한국투자파트너스 대표. [사진=한국산업은행] |
산업은행은 벤처투자유치 플랫폼인 KDB NextRound는 국내 혁신 스타트업의 해외 시장 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를 지원하기 위해 글로벌 현지 라운드를 지속적으로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4월 미국(실리콘밸리) 및 11월 일본(도쿄)에서 글로벌라운드를 개최됐다.
일본 벤처생태계는 일본 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정책 아래 지속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국내 스타트업의 일본 시장진출 및 韓日 VC 공동 펀드 조성 등 양국의 스타트업 육성 협업이 증가하는 가운데
산업은행은 이번 도쿄행사 개최를 통해 한일 벤처생태계 교류 확대와 국내 스타트업의 글로벌 투자유치 및 일본 진출 지원에 힘을 싣고있다.
이번 도쿄 라운드에는 IMM인베스트먼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우리벤처파트너스, 한국투자파트너스 등 약 60여명의 국내 VC 참관단과 일본 현지 VC 관계자 190여명 등 총 250여명이 참석하여 일본 시장진출과 글로벌 투자유치에 나서는 한국 스타트업에 대한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날 라운드 본 세션에서는 한국 스타트업 5개사(‘노르마`, ‘메디쿼터스’, ‘알리콘’, ‘올리브유니온’, ‘캐플릭스’)와 일본 스타트업 5개사(‘Habitto’, ‘Algo Artis’, ‘Allganize’, ‘Manpuku Holdings’, ‘TimeTree’)가 투자유치 IR을 진행해 한·일 양국의 참가자 및 투자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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