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독감 더 빨리 온다"…SK바사, 이민정 앞세워 '스카이셀플루' 광고

제약·바이오 / 김민준 기자 / 2026-10-02 16:0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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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유행주의보 발령…외래환자 1000명당 33명 기록
WHO PQ·UNICEF 공급업체…국내외 세포배양 백신 공급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올해 독감 유행이 예년보다 일찍 시작된 가운데 SK바이오사이언스가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의 신규 광고를 공개하며 예방접종 시즌 공략에 나선다. 국내 국가예방접종사업에 공급하는 동시에 해외 조달시장까지 공급처를 넓힌 제품의 인지도를 높인다는 전략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배우 이민정을 모델로 제작한 스카이셀플루 프리필드시린지 신규 광고를 선보인다고 2일 밝혔다.

 

 

▲ 독감백신 '스카이셀플루' 2026 광고 포스터. [사진=SK바이오사이언스]

 

이번 광고는 가족의 건강을 고민하는 소비자의 모습을 중심으로 제작됐다. 두 자녀를 둔 배우 이민정이 모델로 참여해 가족 단위 예방접종 수요를 겨냥한 메시지를 전달한다.

 

광고 포스터는 지난달 21일부터 전국 병·의원에 배포됐으며, 영상은 2일부터 유튜브와 OTT 등을 통해 공개된다. SK바이오사이언스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번 광고 공개 시점은 올해 인플루엔자 유행이 예년보다 빨라진 상황과 맞물린다. 질병관리청은 지난 9월 11일 인플루엔자 유행주의보를 발령했으며 국가예방접종 일정도 앞당겼다. 9월 20일부터 26일까지 의원급 의료기관 외래환자 1000명당 인플루엔자 의사환자는 33.0명으로 집계됐고, 최근 4주 연속 증가세를 보였다.

 

스카이셀플루는 세포배양 방식으로 생산되는 독감백신이다. 현재 국내 공급 제품인 ‘스카이셀플루3가’는 세포배양 기술을 적용했으며 세계보건기구(WHO) 사전적격성평가(PQ)를 획득했다.

 

유정란 대신 무균 배양 시스템을 활용해 생산하며 제조 과정에서 항생제와 보존제를 사용하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국내에서는 2026~2027절기 국가예방접종사업에 스카이셀플루가 공급되고 있다. 국가예방접종 대상이 아닌 연령층을 대상으로 한 물량도 병·의원 등에 공급돼 접종이 진행되고 있다.

 

해외 공급도 이어지고 있다. 스카이셀플루는 2019년 아시아 시장 수출을 시작한 이후 유니세프(UNICEF)와 범미보건기구(PAHO) 등 국제 조달시장에 제품을 공급해왔다. 올해도 UNICEF의 2026년 독감백신 공급업체로 선정됐다.

 

SK바이오사이언스는 이번 광고를 통해 독감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높이는 동시에 스카이셀플루의 국내외 공급 기반을 바탕으로 제품 인지도를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바이오사이언스 관계자는 “독감 예방접종 시즌과 맞물려 소비자들이 예방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도록 광고를 마련했다”며 “국내외에서 공급되고 있는 스카이셀플루의 인지도를 높이고 예방접종에 대한 관심을 이어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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