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저트·버거·음료 결합…QSR 풀코스 소비 공략
1030 겨냥 ‘핫식스 스파쿨’ 출시…청량감 강조
[메가경제=심영범 기자]맘스터치가 초여름 시즌을 겨냥해 ‘리프레시’ 콘셉트의 신메뉴 3종을 출시하며 계절 메뉴 강화에 나섰다. 버거와 디저트, 음료를 아우르는 풀코스형 메뉴 조합으로 소비자 경험 확대와 가맹점 매출 활성화를 동시에 노린 전략으로 풀이된다.
이번 신메뉴는 ▲당근빵 ▲한라봉싸이버거 ▲핫식스 스파쿨 등 총 3종이다. ‘당근빵’은 실제 당근을 연상시키는 비주얼과 쫀득한 식감을 앞세운 디저트 메뉴로, 크림치즈 필링을 적용해 풍미를 강화했다. 특히 인증샷과 숏폼 콘텐츠 소비에 익숙한 젊은 고객층을 겨냥해 시각적 재미 요소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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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진=맘스터치] |
‘한라봉싸이버거’는 기존 싸이버거에 제주산 한라봉 소스를 더해 산뜻한 풍미를 구현한 제품이다. 해당 메뉴는 지난해 제주 지역 일부 매장에서 한정 운영된 이후 소비자 호응을 얻으며 전국 매장으로 판매를 확대했다. 제주 특산물을 활용한 로컬 미식 콘셉트를 통해 나들이 시즌 수요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음료 신제품 ‘핫식스 스파쿨’은 에너지드링크 브랜드 핫식스를 활용한 셰이크 형태의 메뉴다. 청량감과 색다른 음용 경험을 앞세워 에너지음료 소비 비중이 높은 1030 세대를 겨냥했다.
맘스터치는 이번 신메뉴 출시를 통해 식사부터 디저트, 음료까지 이어지는 QSR(Quick Service Restaurant)형 풀코스 소비 경험을 제안한다고 설명했다. 회사 측은 큰 일교차와 초여름 더위로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시기에 ‘가심비’ 소비 트렌드를 반영해 먹는 즐거움을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고 밝혔다.
한편 ‘한라봉싸이버거’와 ‘당근빵’은 전국 1490여 개 매장에서 판매되며, ‘핫식스 스파쿨’은 셰이크 전용 장비를 갖춘 약 400개 매장에서 운영된다. 맘스터치 가맹본부는 가맹점 운영 지원 차원에서 올해 1분기 셰이크 전용 장비 400여 대를 무상 지원했다.
최근 외식, 식품업계에서는 단순히 맛을 즐기는 것을 넘어, 시각적 재미와 인증 요소까지 포함된 ‘경험형 미식’ 소비 트렌드가 확산되고 있다. SNS와 숏폼 콘텐츠 중심의 소비 문화가 자리 잡으면서 독특한 비주얼과 이색적인 조합을 갖춘 메뉴들이 새로운 놀이 콘텐츠로 주목받는 추세다. 특히 입맛이 떨어지기 쉬운 초여름을 맞아 식음료업계가 매콤함, 청량함, 달콤함 등 직관적인 맛과 비주얼을 동시에 갖춘 신메뉴로, 소비자 오감을 공략 중이다.
맘스터치 관계자는 “버거, 디저트, 음료로 이어지는 이번 신메뉴 3종은 상큼한 풍미와 ‘인증샷’을 부르는 비주얼, 짜릿한 청량감으로 리프레시할 수 있도록 기획한 메뉴”라며 “맛뿐 아니라 보는 재미와 이색 경험까지 함께 즐기는 ‘경험형 미식’ 소비 트렌드를 반영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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