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웰코리아, 개인컵 사용 확산 동참…정부·지자체 인센티브 정책 소개

ESG·지속가능경제 / 정태현 기자 / 2026-09-09 15:5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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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개인컵 이용 시 최소 500원 혜택
탄소중립포인트도 연말까지 전 항목 2배 적립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스웰코리아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개인컵·다회용품 사용 확대 정책을 알리며 일상 속 텀블러 이용 확산에 나섰다. 서울시 개인컵 할인제와 탄소중립포인트 등 실질적인 인센티브 정책이 확대되면서 개인컵 사용을 유도하는 움직임도 커지고 있다.


프리미엄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웰(S’well)의 국내 공식 온라인 스토어 스웰코리아는 9일 정부와 지방자치단체의 개인컵·다회용품 지원 제도를 소개하며 일상 속 다회용품 사용을 독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 [이미지=스웰코리아]


서울시는 지난 5월부터 ‘개인컵 이용 할인제’를 운영하고 있다. 참여 매장에서 소비자가 개인컵을 이용해 음료를 구매하면 매장 자체 할인 100원 이상에 서울시 지원 400원이 더해져 한 잔당 최소 500원의 할인 또는 서울페이 포인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참여 매장이 월 1회 자율적으로 운영하는 ‘텀블러데이’에는 개인컵 이용 고객에게 한 잔당 2500원의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매장당 하루 최대 50잔까지 적용된다.

서울시에 따르면 개인컵 관련 사업을 시작한 2023년 이후 지난해까지 해당 제도를 통한 개인컵 사용은 누적 26만여건에 달했다.

스웰코리아도 지난 5월 서울시 개인컵 할인제를 자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소개했다. 서울시와 공식 제휴를 맺은 것은 아니지만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제도와 참여 방법을 소비자에게 안내하는 방식이다.

전국 단위로 운영되는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에서도 텀블러와 다회용컵 이용에 인센티브를 제공한다. 2026년 기준 개인 텀블러나 다회용컵을 사용하면 1개당 300원의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한국환경산업기술원 역시 지난달 1일부터 오는 12월 31일까지 탄소중립포인트 녹색생활실천 전 항목의 적립 포인트를 2배로 높이는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다. 텀블러·다회용컵 이용 등을 실천한 기존·신규 가입자가 대상이다.

지자체의 다회용품 확대 정책도 이어지고 있다. 경기도는 공공부문을 중심으로 개인 다회용컵 사용을 장려하고 있으며, 경기도주식회사는 지난 6월 안성시 장마당축제에서 ‘일회용품 없는 친환경 전통시장 만들기’ 캠페인과 다회용기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인천시는 ‘2026 자원순환 녹색 나눔장터’에서 회수형 다회용컵을 제공하고 개인 텀블러 이용자에게 음료 할인 혜택을 제공했다. 지난달에는 한강유역환경청, 인천광역시의료원과 장례식장 다회용기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적용 범위를 민간 장례식장과 스포츠 경기장, 캠핑장, 지역 축제 등으로 넓히기로 했다.

광주에서도 국립아시아문화전당이 지난 7월 ‘함께 그린(Green) ACC’ 캠페인을 통해 다회용기 사용과 환경정화 활동 등 시민 참여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처럼 최근 개인컵·다회용품 정책은 환경보호 필요성을 알리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 이용에 경제적 혜택을 부여하는 방향으로 확대되고 있다.

스웰코리아는 보틀과 텀블러, 트래블러, 머그 등 반복 사용이 가능한 음용 제품을 국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회사 측은 다회용품 지원 관련 제도를 소비자에게 지속적으로 안내할 계획이다.

스웰코리아 관계자는 “개인컵 사용은 일상에서 바로 시작할 수 있는 실천”이라며 “정부와 지자체의 관련 제도가 확대되는 만큼 소비자들이 다회용 제품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 정보를 꾸준히 알리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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