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은행, 홍대입구역에 ‘환전 라운지’ 열었다…10개국 통화 지원

금융·보험 / 정태현 기자 / 2026-04-30 15:43:06
무인 외화 서비스 공간 확대…연중무휴 환전 서비스 제공
주요 생활 거점 중심으로 접근성 강화…이용 수요 증가세

[메가경제=정태현 기자] 신한은행이 무인 외화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며 생활 밀착형 환전 서비스 강화에 나선다.


신한은행은 30일 서울 마포구 홍대입구역에 10개국 통화 환전이 가능한 ‘SOL트래블 라운지 홍대입구역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 [이미지=신한은행 제공]


‘SOL트래블 라운지’는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마련된 무인 기반 공간이다.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달러(USD), 엔화(JPY), 유로(EUR)는 당일 수령이 가능하다. 이와 함께 위안(CNY) 등 주요 통화와 태국 바트(THB), 필리핀 페소(PHP), 베트남 동(VND), 싱가포르 달러(SGD), 대만 달러(TWD), 호주 달러(AUD) 등 기타 통화 6종도 환전할 수 있다.

홍대입구역점은 젊은 층과 외국인 관광객 유입이 많은 지역에 위치해 접근성을 높였다. 공항철도와도 연결돼 있어 여행객들이 출국 전후 편리하게 외화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는 점도 특징이다.

현재 ‘SOL트래블 라운지’는 홍대입구역점을 포함해 서울역, 논현동, 성수동, 잠실롯데월드, 판교, 을지로입구역 등 총 7곳에서 운영되고 있다. 특히 지난해 5월 문을 연 을지로입구역점은 오픈 초기 월 408건 수준이던 이용 건수가 약 5개월 만에 1616건까지 증가하며 수요 확대 흐름을 보였다.

이와 함께 신한은행은 전국 40여 개 외화 ATM을 통해 카드와 연결된 원화 계좌로 외화를 즉시 인출할 수 있는 ‘바로환전 서비스’도 운영 중이다. SOL트래블 체크카드 이용 고객은 달러, 엔화, 유로 3개 통화에 대해 100% 환율 우대를 받을 수 있으며, 해당 서비스 이용 건수는 2025년 1월부터 10월까지 월평균 586건에서 2025년 11월부터 4월까지 월평균 847건으로 약 44% 증가했다.

신한은행은 홍대입구역점 오픈을 기념해 고객 참여 이벤트도 진행한다. 4월 30일부터 6월 14일까지 ‘SOL트래블 라운지 홍대입구역점’과 외화 ATM을 통해 환전 신청 및 수령을 완료한 고객을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마이신한포인트 7만 포인트를 7명에게, 스타벅스 아침식사 기프티콘을 777명에게 제공한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SOL트래블 라운지는 고객 일상 동선 내에서 외화 서비스를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서비스”라면서, “앞으로도 수요가 높은 지역을 중심으로 운영 범위를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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