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호 기자] 이디야커피가 지난 9월 선보인 겨울 간식 4종이 출시 20일 만에 누적 판매량 15만 개를 돌파했다. ▲팥/슈크림 붕어빵 ▲꿀 호떡 ▲콘치즈 계란빵 ▲옥수수 찰빵 등 전통 간식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메뉴가 급격히 낮아진 기온과 맞물려 소비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가장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메뉴는 붕어빵이다. 팥 붕어빵과 슈크림 붕어빵은 바삭하고 쫀득한 반죽에 각각 달콤한 팥앙금과 부드러운 슈크림을 채워 남녀노소 모두에게 사랑받고 있다. 이번 시즌 새롭게 선보인 ‘옥수수 찰빵’ 또한 쫄깃한 찰빵 속에 톡톡 터지는 옥수수와 부드러운 크림치즈의 조화로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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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이디야커피> |
추억의 길거리 간식을 따뜻한 커피와 함께 매장 또는 배달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는 점도 인기 요인으로 작용했다. 실제로 배달 매출이 전체의 30%를 차지하며, 홈 카페 수요도 함께 늘고 있다.
이디야멤버스 앱을 통한 할인 프로모션도 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팥 붕어빵, 슈크림 붕어빵, 꿀 호떡, 콘치즈 계란빵 등 4종을 대상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1만 명에게 랜덤 할인 쿠폰이 발급되며, 최소 300원부터 최대 2000원까지 할인받을 수 있다.
이디야커피 관계자는 “갑작스레 추워진 날씨에 겨울 간식을 찾는 고객들이 눈에 띄게 늘었다”며 “겨울이 본격화되면서 겨울 간식의 인기는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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