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입고·재고관리·수거까지…약국 업무 디지털화 확대
[메가경제=김민준 기자] 의약품 반품 과정에서 반복되던 제조번호와 일련번호, 구매처 확인 업무가 디지털 방식으로 간소화되고 있다.
한미사이언스 계열 온라인팜이 운영하는 HMP MALL의 부가서비스 ‘온커넥트’가 입고부터 재고관리, 반품까지 연결하는 업무 지원 플랫폼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면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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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온라인팜 HMP MALL 온커넥트. [사진=온라인팜] |
온라인팜은 HMP MALL의 온커넥트 통합반품 서비스 이용 건수가 서비스 초기 대비 약 6배 증가했다고 29일 밝혔다.
약국에서는 의약품을 주문한 이후에도 반품을 위해 해당 제품의 제조번호와 일련번호를 확인하고, 어느 도매업체에서 구매했는지 거래 이력을 다시 확인해야 하는 경우가 있다. 의약품 반품 관리 기준이 강화되면서 이 같은 확인 업무의 중요성도 커지고 있다.
온커넥트는 이 과정에서 필요한 정보를 한 화면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HMP MALL을 통해 구매한 의약품의 제조번호와 일련번호, 구매처 정보를 조회할 수 있으며, 약국이 요청할 경우 HMP MALL 외 도매업체에서 구매한 의약품의 정보도 확인할 수 있다.
반품 절차도 서비스 안에서 이어진다. 약국이 반품을 신청하면 수거 요청까지 연결해 반품 과정에서 발생하는 반복 업무를 줄일 수 있도록 했다.
입고와 재고관리 업무도 지원한다. 온커넥트의 청구 소프트웨어 자동입고 기능을 활용하면 HMP MALL 주문 정보를 약국의 청구 SW와 연계할 수 있다. 기존처럼 거래명세서의 상품 정보를 일일이 입력하지 않아도 돼 입고 처리와 재고관리 과정의 수작업을 줄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온라인팜은 온커넥트를 단순한 반품 지원 기능을 넘어 약국의 구매 이후 업무를 연결하는 서비스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주문 이후 발생하는 입고와 재고관리, 반품 등 반복 업무를 하나의 플랫폼에서 처리할 수 있도록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할 방침이다.
온라인팜 관계자는 “약국에서 의약품을 구매한 이후 발생하는 업무는 각각의 과정은 단순해 보여도 반복적으로 확인해야 하는 정보가 많다”며 “온커넥트는 이러한 업무를 하나씩 자동화하고 연결해 약국이 반복적인 관리 업무보다 환자와 조제 업무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실제 이용 데이터와 약국 현장의 의견을 바탕으로 필요한 기능을 지속적으로 보완해 약국의 구매 후 업무를 지원하는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온라인팜은 한미사이언스 계열 의약품 유통 전문기업으로 한미약품 의약품과 헬스케어 제품 유통을 담당하고 있다. 전국 약국을 연결하는 온라인 플랫폼 HMP MALL을 운영하며 의약품 유통과 함께 약국 운영을 지원하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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