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이동훈 기자] ‘제35회 미스아시아 세계대회’ 한국 본선이 2025년 4월 18일(금), 경기도 과천 서울랜드 VIP룸에서 열렸다.
본선 심사 결과 노은성이 1위에 선정되어 오는 6월 28일 중국 하이난에서 열리는 세계 결선에 한국 대표로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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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35회 미스 아시아 세계대회 우승자 노은성(왼쪽)과 미스 아시아 조직위원회 가오텐 위원장. |
‘현대고혹자’ ‘만다린’ ‘후궁:천년금애’의 옹홍(翁虹ㆍ1989년 우승), 정무문의 만기문(萬綺雯ㆍ1989년 준우승), 이연걸의 부인 이지(利智ㆍ1986년 우승), ‘봉신연의:영웅의 귀환’의 양궁여(楊恭如) 등이 이 대회에서 배출된 스타들이다.
이번 한국 본선은 단순한 미의 경연을 넘어, 아시아 문화의 다양성과 여성의 다채로운 가능성을 조명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 노은성은 자기소개 및 질의응답을 통해 내면의 지성과 품격, 문화적 감수성을 뽐내며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시상식에서는 미스아시아 조직위원회 가오텐(高田) 위원장과 한국조직위원회 위원장이자 K-STORY 대표인 고대화 위원장이 직접 트로피와 왕관을 수여했다.
이날 본선 현장에는 홍콩 아시아TV 한국 총괄대표 신해란, 한국국제문화교류원 송기출 원장, 기독교한국침례회 수원중앙침례교회 고명진 목사 등 국내 문화·미디어·교육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조직위 관계자는 “이번에 선발된 한국 대표들은 외면을 넘어 재능과 다양성을 갖춘 아시아 여성상을 세계 무대에 당당히 선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한국의 기술력을 바탕으로 인도 소비자 맞춤형 스킨케어 제품을 선보이며 현지 시장에서 인지도를 넓혀가고 있는 화장품 브랜드 Mirabelle Korea(대표 김종근)는 이번 대회의 공식 후원사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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