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경제=정진성 기자] 요넥스가 신제품 '피오레07(FIORE07)' 여성라인 클럽을 출시했다. 피오레07 제품은 국내에서 7번째 출시되는 피오레 버전으로 한국에서만 단독 출시되며, 국내 여성 골퍼들의 니즈를 철저히 반영해 개발된 제품이다.
![]() |
▲ 요넥스가 신제품 '피오레07'여성라인 클럽을 출시했다. '피오레07' 드라이버와 아이언. [사진=요넥스] |
피오레07 드라이버는 스윙스피드가 느린 여성을 위해 클럽이 제작됐으며, 클럽 무게를 경량화(드라이버 기준 258g)해 편안하게 스윙스피드를 향상하고 최대 비거리로 도달할 수 있게 만들어졌다. 또한 요넥스 특유의 헤드 페이스 세로 연마법을 적용하여 방향성을 높이고 추가 비거리 향상 이끌어준다.
아이언은 스윗스팟을 최대로 늘리는 데 초점을 두었다. 힐, 토우 부분에도 반발 영역을 확대하여 미스샷이 발생하더라도 비거리 손실을 최소화했다. 또한, 볼이 쉽게 뜨지 않는 여성 골퍼들을 위해 클럽의 저 중심화를 실현했다. 여성 골퍼들이 보다 쉽게 볼이 뜨고 안전한 비거리를 확보할 수 있게 제작한 것이 주요 포인트이다. 아이언은 6번부터 P, A, S 총 7개로 구성됐다.
샤프트는 요넥스가 자랑하는 카본 테크놀러지를 접목해 RX-F22K, NAMD 소재를 사용했고 여성골퍼들에게 안정적인 비거리와 탄도 확보에 도움을 준다.
요넥스 클럽 개발자는 "피오레07 상품은 다른 여성 클럽보다 가벼워 편한 스윙이 가능하며, 헤드 스피드를 쉽게 늘리는 효과를 볼 수 있다. 이는 요넥스 특유의 카본 테크놀러지를 접목했기 때문에 가능하다"고 설명하고 있다.
특히 요넥스 골프 홍보대사인 박세리 감독은 올해 초 인터뷰에서 "요넥스 클럽이 확실히 편한 느낌이 있고, 오랫동안 테니스, 배드민턴 등에서 사용하는 카본 기술에 대한 이해가 높기 때문에 이를 골프에도 잘 적용한 것 같다"고 말했다.
[ⓒ 메가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